프란체스코교황 부활절 기도문

 프란치스코 교황은 매년 부활절에 전 세계를 향해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 메시지를 통해 부활의 기쁨과 평화의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2024년 부활절 메시지에서 교황은 다음과 같이 기도하셨습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전쟁의 돌을 치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분은 생명의 길이시며, 우리를 새로운 희망으로 이끄십니다."

또한 교황은 전 세계의 분쟁 지역을 언급하며, 특히 가자 지구의 휴전과 인도적 지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포로 교환, 그리고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하셨습니다. 그는 모든 정치 지도자들에게 인신매매라는 악을 근절하고 피해자들에게 자유를 되찾아줄 것을 호소하셨습니다.

이러한 메시지를 통해 교황은 부활의 빛이 우리 마음을 비추고, 모든 인긴 생명의 가치를 인식하며, 사랑과 보호로 감싸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는 부활의 기쁨이 전 세계의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기도하셨습니다.